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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말

문자의 가치를 탐구하고,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혀갑니다.

문자의 시간이 새겨진 곳
이 시대 사람들의 시대정신이 새겨진 곳

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10년이라는 오랜 준비 과정 끝에 2023년 6월 인천 송도에 문을 열었습니다.
우리 박물관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인 문자에 특화된 전문 박물관입니다.
문자 전문 박물관으로는 프랑스 샹폴리옹세계문자박물관, 중국문자박물관에 이은 세계 세 번째 박물관입니다.

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인류 최초의 문자 발명으로부터 현재와 미래에 이르는 시간과 공간의 역사를.
전시, 연구, 교육 등 다양한 총체적 문화예술의 형태로 구현하려 합니다.

문자는 시간의 예술이며 기다림의 미학입니다.
진정한 문자는 문자를 위한 문자가 아니라
행복의 이념이 삶 속에서 탄생한 문자입니다.

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유물을 단순히 나열해 전시하기보다는
문자가 가지고 있는 극한의 아름다움을 관람객들과 나누고자 합니다.

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앞으로 세계의 다양한 문자와 문화를 만나고
인류·역사와 소통하는 세계 문자의 허브가 될 것입니다.
세계 문자, 세계 문명을 비교문화의 시각에서 다양하게 조명해
이 시대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현대 전시를 이어 나갈 것입니다.

국립세계문자박물관 임직원들은 우리 박물관이 이 시대 사람들의 시대정신이
총체적 문화예술로 발현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.


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 김성헌 올림 김성헌 서명